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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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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매우 크고 다양한 나라이며, 따라서 미국인들의 생활수준도 천차만별입니다. 비벌리힐스에 국제규격에 가까운 수영장과 심지어 엘리베이터까지 갖추고 있는 대저택에서 매일같이 가든파티를 하며 떵떵거리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live hand to mouth) 사람들도 많고, 노숙자들도 즐비한 그야말로 부의 편중이 극심한 나라가 미국입니다.
공식 은퇴연령인 65세 미국인의 통계 입니다.
1) 이미 사망: 13%
2) 년소득 1만불 이하 극빈자: 28%
3) 년소득 1만불 - 5만불의 빈곤 혹은 평균생활: 51%
4) 년소득 5만불 이상의 유복한 생활: 8%
우리 한인동포들의 경우는 이민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 이러한 통계가 없지만, 이보다 더 낫다고 장담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짧은 이민 역사에도 불구하고 미국땅에서 제 2의 유태인이라는 별명까지 들어가면서 선전하고 있는 우리 한인들이 대단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좀더 Upgrade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부를 쌓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좀더 멀리보고 크게 생각하는 안목을 기르고, 무엇보다도 이 나라의 부자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벤치마킹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유태인 이야기가 나왔으니 그 사람들과 연관해서 조금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미국에서 여러해 살다보니 유태인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듣고, 또 마주치게 되는 일들도 꽤 있습니다. 저는 LA에 살고 있는데 몇해 전에 뉴욕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비행기 옆자리에 유태인 남자가 탔는데, 검은색 양복에 조그만 검은색 빵모자를 쓴 전형적인 유태인 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간단한 기내식을 주던 시절이었는데, 식사를 거부하고 가방에서 땅콩스낵과 물 한병을 꺼내어 먹길래 물어보니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안되기 때문에 랍비가 축복한 음식을 항상 준비해 다닌다는 것이었습니다. 좀 유난스러운 것 같기는 했지만, 민족적 자부심과 당당함이 부러웠습니다.

​유태인들은 생명보험을 필수품으로 생각합니다. 미국 사회를 좌지우지 하고 있는 그들의 경제력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형성된 된 것이지만, 생명보험은 그중에서도 그들의 엄청난 부의 축적과 세습에 가장 큰 역할을 해온 수단입니다. 건강과 경제적 능력이 허락하는 한도까지 최대한 생명보험에 가입하고 태어난 자녀에게 까지도 생명보험을 들어줍니다. 그런가 하면, Living Trust를 활용한 재산상속계획(Estate Planning)에도 생명보험을 이용하여 거액의 상속세를 절세하면서 상속을 통해 자녀들에게 부를 세습해 줍니다. 한마디로 생명보험이 유태인들의 돈을 불려주기 위한 수단으로 처음부터 만들어진 것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우리의 경우는 이러한 가정의 안전장치를 하는데 무척 인색합니다. 어느 민족보다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으는 데 몸을 아끼지 않고 사력을 다하지만, 질병이나 사고로 부부중 한사람이 불행한 일을 당하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위험에 항상 직면해 있습니다. 즉, 유태인들은 부를 쌓기 이전에 유사시 그것을 지킬 안전장치를 만들어 놓는데 반해, 우리 한인들은 태풍을 막을 방파제 쌓는 돈을 아까워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미국와서 피박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떤 분은 자신이 죽은 후에 보험금을 받으면 무엇하느냐고 열을 올리시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한다면 이런 분은 너무나 무책임한 것 같습니다. 입장을 바꿔 만약에 배우자를 잃고 혼자 남았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제가 미국의 사회보장제도에 대해 썼던 글에도 있지만, 은퇴연령이 되면 사회보장연금(SSA)과 의료혜택 (Medicare)의 수혜를 통해서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좀더 여유있는 노후를 위해서 개인은퇴구좌(IRA)나 직장연금플랜(401K)등을 고려해 볼 수 있고, 여력이 있어서 예금이나 부동산, 증권등의 자산이 추가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요?

하지만, 그 어떤 자산의 축적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유사시 가정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라는 것을 새롭게 인식한다면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이나 내용도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우선은 피박을 면해야 쓰리고도 할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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