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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노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미국에서는 65세부터 메디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웬만한 병은 의료비 걱정없이 다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해서 나을 수 없는 병이 있습니다. 중풍,치매등이 그것입니다. 통상 6가지 Daily living activity (washing, toileting, dressing, feeding, mobility, and transferring) 중에서 2가지 이상을 할 수 없는 장기적인 요양을 필요로 하는 병입니다. 이러한 병은 의학적으로 치료하여 회복될 수 있는 병이 아니라 죽을떄까지 누군가가 돌보아 드려야만 하는 병입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못 알고 계시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Long Term Care 비용이 메디케어로 커버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021년 메디케어에서 인정하는 미국의 Long-term Care (장기요양) 비용은 년간 $107,000 입니다. 장기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데 하루 평균 $300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셈입니다. 이런 환자가 생기면 가족들이 돌보기 어려우니 요양시설에 들어가야 되고, 몇년 앓다 사망하면 젊을때 힘들여 모아둔 돈을 모두 Long-term Care 비용으로 날리게 됩니다.
그래서 Long-term Care Insurance (장기요양보험)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 이런 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려니 부담이 큽니다.
요즘에 Life Insurance에 장기요양 혜택을 결합한 플랜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즉, 장기요양을 필요로 하는 병을 진단받으면 매월 Death Benefit 의 2%씩을 Cash로 미리 받는다거나 증상에 따라 보험회사에서 Offer하는 금액을 생존시에 받는 옵션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형편에 맞게 다양한 목적의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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