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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sh I had started planning earlier.

오래전 중학교 다니던 까까머리시절​​, 영어 시간에 배웠던 가정법 과거완료 표현을 이해하기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과거에 못했던 것을 후회하는 표현인데, 그때는 무조건 외우던 시절이라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꼈을 것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아쉬운 일들이 많이 겪고 나니 ​​ 이 표현이 너무나 절실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절묘한 표현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후회가 많은 것이 인생이지만,  기나긴 노후를 후회속에 살지 않도록 무언가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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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연령대에서나 먼 훗날을 생각해 본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20대-30대는 물론 50대에 와서도 은퇴란 먼 훗날의 일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며 미국생활에 익숙해져 갈무렵 아이들은 대학이나 직장을 찾아 먼곳으로 떠나고 부부만 남게 되는 날이 오고 홀연히 귀밑으로 찾아온 은발이 안타까워집니다.

그동안 사느라 힘들고 자녀들 가르치느라 여념이 없었지만, 이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얼마 남지 않은 은퇴!! 이제부터는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부부의 앞날이 걱정됩니다.​​ 사회보장기금도 고갈되어 어떻게 될지 모른다던데... 무엇보다 은퇴후에 얼마나 돈이 필요할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한번 시간을 내어 ​​우리 부부 노후생활에 필요한 돈을 계산해 볼까요?
이 도표는 미국 굴지의 금융그룹인 JP Morgan 자산관리팀에서 작성한 노후자금 필요금액 산출 사례입니다.  이 회사는 투자자문 회사이기 때문에 연리 7% 의 높은 이자율로 복리로 증식된다는 전제하에 세사람의 투자 사례를 시뮬레이션 한 것입니다. 이 이자율이 현실적인지 여부는 따지지 말고, 매년 $5,000 씩 노후를 위해 적립하여 65세가 된 시점의 적립금액을 비교했습니다.

상기 도표에서 우리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수잔은 25세부터 35세까지 10년동안만 적립하여 투자금액이 $50,000 밖에 되지 않는데도, 35세부터 65세까지 30년 동안 총 $150,000 을 투자한 데이빗보다도 65세때에 더 많은 금액을 적립할 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

이것이 복리의 힘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실례입니다.  25세부터 65세까지 어려서부터 소득의 일부를 저축한 크리스는 65세에 매우 큰 금액의 은퇴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현재 어느 정도의 자금이 적립되어 있어야 노후준비가 되어간다고 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옆의 도표에서 연령대별로 현재의 소득에 Checkpoint 를 곱해서 나온 만큼의 적립금에 지금부터 65세까지 계속해서 소득의 5%씩을 추가해 나간 다면 노후생활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50세이고 연소득 $50,000 인 사람이 현재 $115,000 을 적립해 두었고 여기에 계속해서 1년에 $5,000 씩 적립해 나간다면 65세에 $439,785의 은퇴자금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만큼 의 은퇴자금이 있으면 사회보장연금(SSA)와 함께 활용하여 노후를 잘 보낼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 계산법에 가정한 연리 7%의 금융상품은 상당한 RISK도 뒤따르는 뮤츄얼펀드를 가정한 것이므로, 좀더 안전한 금융상품을 활용할 경우 기대 금액은 많이 낮아지게 됩니다.

​​CD나 Fixed Annuity등 일반적으로 확정된 이자를 주는 상품들은 1% 정도의 이자를 받을 경우 위의 50세인 사람이 똑같이 한다면 65세때 $213,995의 금액이 확보될 뿐입니다. 30여년동안 쓰기에는 충분치 않은 느낌입니다.

투자의 원리를 따져보면 RISK와 수익률은 항상 상반되기 때문에, RISK를 최소화 하면서 기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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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
​​이렇게 아인슈타인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단리는 단순히 원금에 대한 이자만을 ​계산하는 방법인데 반해, 복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뿐 아니라 이자에 대한 이자까지 고려하여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100,000 을 연리 5%로 예금하는 경우 단리로 계산하면 2년후에 받는 이자는 $10,000 이지만, 복리로는 $10,250 이 됩니다.

이는 1년차 이자인 $5,000 에 대한 이자가 복리계산에는 더 불었기 때문입니다. 겨우 $250 의 차이밖에 나지 않아서 실감이 크지 않겠으나, 만약 지금 $100,000 을 예금하고 30년이 지난 후를 가정해 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단리계산으로 30년후에 받는 이자는 $100,000 x 5% x 30년 = $150,000 이 되지만, 복리계산으로는 이자가 약 $332,000 이 되어 두배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복리의 마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1600년대 미국 초기 이민자들이 인디언들에게 뉴욕 맨해튼을 $24 어치의구슬과 장신구를 주고 샀다고 합니다.​​ 인디언들이 어리석어 보이지만, 맨해튼의 그떄 가격인 $24을 매년 8%의 복리로 400년간 투자했다면 현재의 금액은 약 560조 달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복리의 힘을 활용하여 은퇴계획을 수립해 보면 어떨지요?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복리의 힘이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투자기간을 극대화하여야 하지만, 우리는 미국의 금융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해 손해를 본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돈의 단기운용은 은행상품들이 제공해 주는데 반해서 장기적인 운용은 보험회사 상품들을 통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뮤츄얼펀드등의 파생상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보험상품에 가입하였다가 손해를 보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손해를 본 주요원인들 중에는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지 못하고 과도한 기대를 했던 사행심​​도 일부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보험상품을 잘 활용한다면 장기적으로 복리로 원금을 불리면서 이자소득세도 유예되는 많은 장점을 이용하여 효과적인 노후계획을 세울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편견을 버리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